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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 영국의 위대한 페미니스트 여성 예술가 - 1 영국의 소설가이자 문학비평가인 버지니아 울프는 가장 영향력 있는 모더니즘 작가 중 한 명이다. 제임스 조이스, 윌리엄 포크너 등과 함께 혁신적인 서술 기법과 주제로 소설 장르에 혁명을 일으켰다. 한편 영국 최고의 지성 집단에 소속된 중요한 문화 인사이기도 했다. 그런 그녀는 영국 런던에서 철학자이자 의 편자인 L.스티븐의 딸로 태어나 지성인인 아버지에게 주로 교육을 받았다. 그런 그녀는 부모를 잃고 어린시절 의붓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등 정신적으로 위태로운 삶을 살게 되었고, 그런 와중에도 수많은 문학서들을 쓰기도 한다. 또한 페미니스트의 교과서라 불리는 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런 그녀는 59세의 나이에 집 근처 강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어 스스로의 삶을 마무리 한다. 버지니아 울프의 성장과 .. 2020. 8. 23.
[살만루시디] 간디가 고발한 영국의 소설가. 소설가 살만 루시디는 1947년 인도 뭄바이의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나 힌두교와 시크교도 사이에서 성장했다. 어린시절 영국으로 이주하여 케임브리지 대학 킹스칼리지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그는 지극히 영특하고 변덕스러워서 그의 소설은 사실주의적 요소와 판타지 요소를 나란히 담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도 현대문학의 목소리라는 평을 받는다. 루시디의 소설은 여러가지 정치적인 문제들과 종교적 문제를 다루는데, 여기에서 신화와 현실을 넘나드는 환상적인 필치와 장중하고 지적인 문체는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주제로는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발생하는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긴장 관계를 다루었다. 그는 2000년 뉴욕으로 터전을 옮기고, 2007년부터는 에모리 대학에서 문학교수를 맡고 있다. ,1988년 .. 2020. 8. 23.
[감자대기근]아일랜드의 근대 역사상 최악의 기근 1841년부터 1851년까지 10년동안 대체 무슨일이 발생 하였길래 아일랜드에서 수십만명의 농부들이 굶어 죽어 버렸을까? 이당시 에메랄드 섬이라고 불리웠던 아일랜드에서 전체 인구의 20%가 죽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때의 대 기근은 인간에게 닥친 비극적인 재앙이였고, 아일랜드의 해안선을 넘어 유럽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굶주린 농부들은 아일랜드를 대거 탈출하게 되었고, 그중 많은 아일랜드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게 위해 미국으로 이주하게 되며, 미국의 거대한 이민 행렬의 시초가 되기도 했다. 그럼 유럽근대 역사상 최악의 기근이라고 불리우는 아일랜드의 감자 대기근에 대해서 알아보자. 아일랜드와 감자 유럽에서 감자를 가장 먼저 식용작물로 재배하기 시작한 곳은 어디일까? 바로 아일랜드다. 당시 유럽인들은 .. 2020. 8. 22.
[헨리퍼셀]디도와 에레스를 작곡한 위대한 영국의 음악가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일단 헨리퍼셀이 어떤 인물인가에 대해 알아봐야 할것이다. 헨리퍼셀은 영국 웨스트민스턴에서 위엄 있는 영국 왕실 궁정 음악가의 둘째로 태어나게 된다. 그의 아버지 토머스 퍼셀은 웨스트민스트 성당의 왕실 음악가였다. 또한, 그의 형은 가수이자 작곡가였고, 동생또한 작곡가였다. 어린나이 부터 모차르트 처럼 작곡을 시작했던 헨리는 36세라는 젊은 나이에 유언도 남기자 못한채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이당시의 영국에서는 위대한 음악가가 전무했다는 점에서 헨리퍼셀은 영국 고전의 음악사에 남기는 족적또한 크다고 할 수 있다. 헨리퍼셀의 삶(1659년 ~ 1695년) 음악가의 집안에서 태어난 헨리퍼셀은 5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된다. 아버지가 죽은뒤 헨리퍼셀은 삼촌의 집에 맡겨지게 되고, 10살의.. 2020.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