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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자월도 배시간 및 배요금

by v슈뢰딩거 2020. 10. 7.

인천에서 조금떨어진 곳에는 붉은 달을 품은 섬이라는 뜻의 자월도가 있다. 자월도라는 이름은 인조때 관가에 근무하던 사람이 귀양을 와 있었는데 보름달이 뜬 자월도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이때 달이 붉어지며 폭풍이일어나 하늘도 자신의 억울함을 알아 준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 섬의 이름을 자월도라고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것말고도 세금을 걷으러 왔던 관리가 폭풍이 불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였는데 이곳에서 보는 달이 자줏빛으로 붉게 물들어 이섬을 자월도라 불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섬에 사는 사람들은 밖에서 보는 달보다 자월도에서 보는 달이 훨씬 푸르다고 하니.. 옛날 사람들의 초조함과 억울함에서 그렇게 보였던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자월도(紫月島)

 

자월도는 인천에서 54km떨어져 있으며, 섬의 전체 크기는 16㎢의 다른 섬들에 비해서는 비교적 작은 섬입니다. 이 섬은 주변의 소이작도와 대이작도 그리고 승봉도가 둘러싸고 있는 형태이고 이섬에는 장골해수욕장, 큰말해수욕장이 있으며 여러해변들과 166m높이의 국사봉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이섬에는 산과 바다를 한번에 즐기기 위해 해마다 트레킹을 하러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조수간만의 차이가 커서 해루질을 하러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으며 장골해수욕장 주변에 야영시설과 여러 편의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어 이곳을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월도에는 차도 같이 배를타고 들어갈수 있는데 하루에 10대 밖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선착순 경쟁이 치열한 편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이용하시려면 가격을 고려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자월도 배시간 / 요금

 

자월도는 섬이기 때문에 날씨에 큰 영향을 받아 시간표가 있지만 제시간에 출발하는것이 무척이나 드물다고 합니다. 또한 3월에서 6월은 운무가 특히나 심하기 때문에 배시간이 거의 맞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도와 인천에서 출발하는 배편밖에 존재하지 않으며 평일과 주말은 대부분 1회밖에 배편이 없으니 시간에 맞춰 탑승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배편을 놓치면 다음날은 되야 이용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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