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살루트 21년산, 32년산, 38년산 가격정보 및 저렴하게 구매하는법

명절이나 좋은분에게 선물할때는 위스키를 떠올리게 됩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서도 예전부터 양주를 좋아하셔서 명절이 되면은 가족들이 로얄살루트라던지 발렌타인 이라던지 다양한 위스키들을 선물 하곤 했다. 어린 시절 나는 그런것이 진짜 명정 선물 인줄 알았고, 아버지나 어른들이 비싼거라고 하셔서 21년산, 38년산 등 다양한 양주들을 조금 맛만 보았던 기억이 나곤 합니다.

하지만 그당시는 술맛도 몰랐고, 막연히 비싸다고 하니 먹었었는데.. 요즘은 위스키 가격도 많이 비싸고 이런 술들이 얼마나 비싼지 알게되는 나이가 되었네요. 그래서 그당시 기억이 생각나서 로얄 살루트의 역사와 21년산. 32년산, 38년산등의 가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얄살루트의 역사

로얄살루트는 1953년부터 생산되게 시작한 스카치 위스키이다. 위스키로 유명한 시바스 리갈 제조사인 시바스 브라더스에서 보유한 원액중 가장 귀한 원액만을 모아서 21년,32년,38년간 숙성하여 만든것이 바로 로얄 살루트이다.

가장귀한 원액을 그것도 몇십년동안 숙성하였기 때문에 가격은 당연히 비싸며, 고급스러운 세가지 색상의 도자기 병에 담겨있는것이 특징이다.

초기에 생산된 제품들은 영국 왕실 문장이 새겨져 첫번째 병을 제외한 제품들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즉위를 알리며 전세계로 출하되었다. 그 첫번째 병은 엘리자베스여왕에게 헌정 되었다고 한다. 이때 출하된 제품들의 인기가 무척이나 좋아서 병의 문양을 왕실 문양에서 시바스 브라더스의 문장으로 교체한뒤 현재까지 계속 생산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박정희대통령이 로얄 살루트를 무척이나 즐겼다고 하여 고급적인 이미지가 강하게 되었으며, 술 애호가들에게서는 특유의 스모키한 맛과 달콤한 끝맛 그리고 도수에 비해 깔끔한 목넘김으로 인기가 무척이나 좋다.

로얄살루트 가격정보

로얄살루트는 총 21년산, 32년산 그리고 38년산이 있으며 그중에 가장 숙성이 많이된 38년산의 경우 현재 단종되어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서 무척이나 비싸다.하지만 또 그만큼 희소성이 있어, 애주가들은 큰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먹고 싶어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년산이 올라가면은 애호가들은 목넘김이 훨씬 좋다고 하는데 사람에 따라 숙성도를 선호하는 차이가 있는것 같으니 한번쯤? 드셔보시고 가격과 비교하여 결정하시는게 좋을것 같다.